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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부장-김낙현]11월 6일자 치과신문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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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3,080회 작성일 06-11-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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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6일자 치과신문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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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비납부율 100% - 광고준수율 100%, 무결점 청정지역 광주지부




Q. 반환점을 돈 광주지부 그간 회무 평가를 한다면?

- ‘봉사하는 지부’로 대변되는 광주지부는 지난 86 년부터 광주광역시의 협조로 치과계 최초로 저소득 노인 무료의치 장착사업을 시작, 20여 년간 지속된 사업으로 광주지역에는 대상자가 없을 정도로 성공리에 마무리됐다. 최근에는 봉사사업의 다변화를 꾀하기 위해장애인, 소년소녀가장, 외국인 노동자 등을 대상으로 금년부터 소외계층 80여명에게 무료 치과 진료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외에도 6∙9행사 확대, 홈페이지 개편, 매월 1회 학술강좌 등을 통해 회원과 함께 하는 회무를 추진하고 있다.
1년반 동안 가장 큰 수확은 광주지부 회원들이 하나로 뭉치면 어떤 사업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다.



Q. 광주지역 개원여건은?

- 광주지역은 인구 수 대비 치과의사 수 비율이 전국 최고 수준이다. 140만 인구에 700여 치과의사가 활동하고 있어 약 2,000:1의 비율이다. 10월 현재 462명의 광주지부 회원과 전남치대, 조선치대를 중심으로 한 300여 공직 치과의사가 활동하고 있다.
이같은 상황은 광주전남지역의 낙후된 경제상황과 맞물려 힘들게 작용되고 있다. 광주지역을 벗어나 타지역에 가면 개원이 잘된다는 이야기가 돌 정도였다.



Q. 광주 회원들의 특성이 있다면?

- 광주지부는 선후배 간 돈독한 유대관계를 바탕으로 선배들이 이룩해 놓은 각종 전통사업을 계승 발전시키고 있다. 특히 회비납부율 전국 최고, 의료광고 준수율도 전국에서 최고 수준이라고 자평한다.
가족적인 분위기의 광주지부는 신규 개원이나 이전 회원이 파악되면 임원진이 반드시 치과로 방문해 개원을 축하해 주고 있으며, 반대로 개원하는 회원은 반장, 구회장, 지부 총무이사, 지부장 순으로 인사를 다니게 돼 있다.
인사를 다니면서 회원의 의무, 지부의 역할, 지역 개원가 현안 및 준수사항 등을 경청하고 있으며, 이같은 관계가 광주지부를 이끄는 힘이 되고 있다.
이 외에 여성회원이 타지역에 비해 많은 편이다. 134명의 여성 회원은 전체의 30%에 달하고 있다. 호남권에 4개 치대가 몰려 있고, 여성회원들은 졸업 후 타지역에서 개원하는 것보다 연고지를 선호하는 경향이 커그런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Q. 지부장으로 일하면서 아쉬운 점이 있다면?

- 회원들이 폐업하거나 타지역으로 이전하는 이유가 개인적인 사정보다 개업여건이 안 좋아져서 떠날 때 지부장으로써 가장 안타까움을 느낀다.
또한 전 회원이 무료봉사활동에 매진하고 있지만 봉사를 받는 쪽에서 너무나 당연한 일로 생각하는 점이 아쉽다. 무료치과진료를 받았던 환자 중에는‘돈 내고하면 잘해줄텐데, 공짜로 해줘서 이 정도로 한 것 아니냐’는 오해를 받을 때는 섭섭함을 느낀다.



Q. 2007년 호남권 종합학술대회(HDC)가 개최된다, 준비상황은?

- 광주∙전남∙전북 3개 지부가 내년 4월 29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종합학술대회 및 기자재전시회를 개최한다. 타지역에서는 권역별로 다양한 종합학술대회가 개최되고 있지만 유독 호남지역에는 이와같은 행사가 없었고, CDC의 성공개최로 지역간 교류가 활발히 확대되는 것을 보며 호남권 치과계의 유대관계 증진 및 회원들에게 최신 학술지견과 기자재 정보를 제공하고자 개최하게 됐다. 2007
HDC는 학술강연에 중점을 두고‘Long term follow-up’이라는 강연테마를 중심으로 연자와 연제를 선정하고 있다. 기자재전시회 또한 광주전남 치과기재회와 함께 추진 중이다.



Q. 이외에 하반기 중점사업이 있다면?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오후시간을 이용해 진행되는 장애인치과 진료봉사사업, 광주전남 장애인치
과진료센터 건립추진, 내년도에 선보일 광주지부 60년사 편찬작업 등은 현재까지도 진행중이며 향후에도 관심있게 지속될 사업이다. 이외에도 스케일링 급여화를 위한 광주시민 40만 서명운동은 회원은 물론 지역 치과대학의 전폭적인 협조로 진행되고 있으며, 광주지부가 중심이 돼 준비하고 있는 HDC 2007 성공개최를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할 생각이다.
광주지부가 치과계 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사랑을 받기 위해 뼈를 깎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치협역시 치과계 현안이 있을 때에는 적극적으로 대처해야 한다. 회원들이 불이익을 당하지 않고 진료에만 열중할 수 있도록 나머지 임기동안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최학주 기자/news@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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