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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28 덴탈포커스] KORI, 전체회원 대상 ‘온라인 계속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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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4,114회 작성일 21-12-28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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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I, 전체회원 대상 ‘온라인 계속교육’ 실시


 

정규림 명예교수 연자로 나서 강연 펼쳐 … 참가자들 “유익한 임상 팁 제공 받아”

사단법인 한국치과교정연구회(회장 김낙현, KORI)가 지난 23일 전체회원을 대상으로 ‘온라인 계속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계속교육은 코로나19 여파로 줌 화상회의 시스템을 이용하여 진행됐다. 

연자로는 졍규림 명예교수(경희대)가 나서 ‘Orthodontic Target Approach by TAD’ 주제로 강의했다. 정 명예교수는 악간 고무줄과 TAD를 이용한 매복치 견인 치료법으로 바이오급속교정의 독자적인 치료법을 정립했다. 

강연서 연자는 “교정치료서 목표치아의 이동방법은 Dr. Edward H. Angle이 fixed appliance를 소개하면서부터 시작되었다”며 그 증거로서 Dr. Angle의 저서에 실린 견치를 후방이동 시키는 그림을 보여주었다. 

이어 그는 목표치아의 이동방법은 “Dr. Tweed와 Dr. Merrifield에 의해 세분화되었다”며 Tweed-Merrifield Directional Force Technology를 간단히 리뷰했다.

이와 함께 이번 강의서는 TAD를 이용한 목표치아의 이동 중, 특히 매복치가 있을 때 매복치를 목표치로 삼아 악간 고무줄을 이용하여 견인하는 것을 다루었다. 정 명예교수는 교정치료 시 고무줄의 이용은 이미 Dr. Angle이 남긴 저서의 자료를 통해 설명하였다.

연자는 강연서 customized protocol이 어떠한 과정을 거쳐 정립되었는지, 초기부터 지금까지 임상자료를 차례로 보여주며 쉽게 설명했다. 

연자는 매복치의 경우 observation만 하기보단 발견 즉시 치료할 것을 권유하였다. 정 명예교수는 만약 부득이하게 observation을 하게 될 경우 치료 전 어떠한 조치를 취해놓아야 할지 그 방법을 구체적으로 알려주었다. 

또한 그는 “교정치료에 앞서 biology에 대한 개념을 알고 있어야 하고, biology를 거역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치료 시 매복치 치근의 발육과 성장방향을 염두에 두고 관찰해야 한다는 점을 다양한 증례를 통해 설명하였다. 

정 명예교수는 주로 사용하는 miniscrew에 extension을 이용하는 방법을 전치부터 견치, 소구치와 대구치 견인의 예로 나누어 소개했다. 특히 ankylosis 여부가 불확실한 경우, 고무줄과 TAD를 이용한 1차 치료로 ankylosis 여부를 감별해 가며 최종치료에 이르는 사례를 보여주었다. 

강의 후 교육 참여자들은 “향후 ankylosis가 의심되는 치아를 접했을 때 활용할 수 있는 매우 유익한 임상적인 팁을 제공받았다”고 호평했다.

한편 KORI 창립회원이기도 한 정규림 교수는 온라인 계속교육에 참여한 KORI 자문위원들과 강의 후 일일이 인사를 나누었다. 

정 교수는 “앞으로도 기회가 되면 회원들을 위해 기꺼이 강의할 것”이라며 2시간여의 강의와 질의응답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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