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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4. 5, 덴탈탈포커스] KORI, 44차 초청강연회 온·오프라인 병행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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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6,065회 작성일 21-04-09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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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양권 기자 ]


5명 연자의 2일간 강의 후 패널 디스커션으로 요약정리 시간 가져
Minor Tooth Movement 주의점 제시 … 이선국 원장 임상증례 전시

사단법인 한국치과교정연구회(회장 김낙현, KORI)가 지난 달 27~28일 양일간 밀레니엄힐튼 서울서 ‘44차 초청강연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초청강연회는 ‘Orthodontic bridges to the future dentistry: Minor tooth movement and digital orthodontics’ 주제로 온·오프라인 병행으로 진행됐다.

3월 27일 첫날에는 전윤식 교수가 연자로 나서 ‘What is light force in orthodontic fields?’ 연제로 강의했다. 전 교수는 치아이동을 위해 이용된 다양한 장치들을 보여주며, light force를 이용한 교정의 임상적 적용 원리를 정리하였다.

이어 임성훈 교수가 ‘Overlay + Simple-tube Mashup featuring Begg technique’ 주제로 온라인 강의에 나섰다. 연자는 simple-tube와 NiTi wire를 이용한 적용방법, overlay 이용방법,  conventional bracket 사용 시 overlay 응용법에 대해 소개했다. 동영상 강의 후에는 실시간 질의응답이 진행되었다.

28일 오전에는 최형주 원장이 연자로 나서 ‘디지털 교정치료, Tweed 선생님께 길을 묻다’ 주제로 동영상 강의를 이어나갔다. 최 원장은 투명교정장치를 이용한 디지털 교정치료 과정을 소개하고, 비발치 치료서 장치의 미는 힘을 이용한 구치 후방이동, 발치 치료서 Tweed 전통이론의 투명장치 적용 등을 강의했다.

다음으로 조진형 교수는 ‘Orthodontic management for impacted or ankylosed teeth’ 연제로 동영상 강의를 펼쳤다. 조 교수는 다양한 매복치 증례에서 적절한 접근법을 소개하고, 유착치에 대해서는 여러 증례를 보여주며 교정적 고려사항을 제시하였다.

오후 강의는 김성훈 교수가 맡아 ‘Tweed-Merrifield philosophy in the time of digital orthodontics’ 주제로 현장서 강연했다. 김 교수는 Biocreative orthodontics의 근간이 Tweed-Merrifield 이론에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Biocreative Orthodontic Strategy(BOS)의 디지털 적용법과 독창적인 ‘TWEeMAC Prescription’을 소개하였다. 

28일, 29일 강연 후에는 성재현 명예교수가 이끄는 패널 디스커션이 진행됐다. 성 교수는 5명의 연자 강의내용을 요약하고, Minor Tooth Movement 적용 시 주의할 점을 정리해 줬다. 아울러, 매복치가 초래될 수 있는 가능성을 설명하고, 사전 차단할 수 있는 유용한 팁을 제시하였다.

초청강연회가 완료된 후엔 공로패와 표창장 수여식이 열렸다. 공로패는 장순희 전임회장과 회장단에 수여됐다. 96기와 97기 수료 회원에겐 정회원 수여가 이어졌다.

정성호 원장에겐 KORI 해외학술지원에 헌신한 공로가 인정되어 해외봉사 공로상이 시상됐다. 또 저소득층 아동을 위한 무료교정사업에 나선 회원들에게는 감사장과 감사패, 현판이 수여되었다. 

김낙현 회장은 “KORI 온·오프라인 초청강연회에 200여명의 회원, 비회원이 참여하여 성공적으로 학술대회를 마쳤다”며 “이번 온·오프 학술대회는 연자들의 열강으로 현장 강의는 물론, 온라인 강연의 반응도 뜨거웠다”고 평가했다.

그는 이어 “특별히 이번 KORI 학술대회의 ‘온라인 학회 솔루션’을 지원해 준 메가젠임플란트(대표 박광범)에 감사를 전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KORI 초청강연 기간에는 이선국 원장의 임상증례 전시가 함께 열렸다. 이선국 원장은 1979년부터 함께 해 온 KORI의 시간을 회상하며, 설립자인 고 김일봉 이사장과 동료, 후배, 제자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이선국 원장은 답사 후 전시실로 이동하여 내외빈과 테이프 커팅식을 진행했다. 당초 이 원장은 더 많은 증례를 준비했으나, 장소 제약으로 120여건의 증례만을 전시하게 됐다. 2개 전시실에 분산 배치된 증례들은 Ⅰ급부터 Ⅲ급까지 일목요연하게 정리되어 전시됐다. 일부 증례는 단순 치료 전후를 넘어 치료 후 30년까지의 기록을 보여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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