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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3. 5, 치과의사신문] 코리, 온‧오프라인 병행한 초청강연회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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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6,342회 작성일 21-04-09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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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천호 기자]

3월 27~28일 밀레니엄 힐튼 서울 및 온라인 동시 개최
디지털 교정과 MTM 다뤄 … 이선국 원장 100여 증례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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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한국치과교정연구회(회장 김낙현, 이하 코리)가 오는 27~28일 ‘2021년 제44차 초청강연회’를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

이번 초청강연회는 ‘Orthodontic Bridges to the Future Dentistry; Minor Tooth Movement and Digital Orthodontics’를 대주제로, 우리나라 치과계를 대표하는 연자들의 강연이 예정돼 있어 벌써부터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김낙현 회장은 “교정치과의사라면 누구나 알아야 할 ‘디지털 교정’과 이제는 교정치료도 전체 치과학의 한 분야로서 협진에 꼭 필요한 ‘Minor Tooth Movement’를 학술대회 주제로 선정했다”며 많은 치과의사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이번 강연회는 전윤식(이화여대) 명예교수가 ‘What is light force in orthodontic field?’를 연제로 포문을 연다. 이어 임성훈(조선치대 교정학교실) 교수는 ‘Overlay+Simple-tube Mashup Featuring Begg Technique’을 연제로 임상 노하우를 전수한다.

다음날인 28일에는 임상과 인문학 강연이 진행된다.

먼저 최형주(서울바른치과교정과치과) 원장이 ‘디지털 교정치료, Tweed 선생님께 길을 묻다’를 연제로 최신지견을 소개하고, 이어 조진형(전남치대 교정학교실) 교수는 ‘Orthodontic management for impacted or ankylosed teeth’를 연제로 다년간 연구를 통해 얻은 임상 노하우를 아낌없이 전수할 예정이다.

또한 김성훈(경희치대 교정학교실) 교수는 ‘Tweed-Merrifield Philosophy in the time of Digital Orthodontics’를 연제로 강연을 펼친다.

학술 강연 마지막 순서에서는 조선대 객원초빙교수를 역임한 박일구 사진작가가 ‘쉬운 인문학, 르네상스의 연인들’을 주제로 인문학 강의를 펼친다.

특히 이번 초청강연회에서는 코리 이선국(이선국치과) 자문위원이 지난 40여 년 동안 치료한 100여 증례를 전시하는 장이 마련돼 기대를 모은다.

코리는 2년 전 창원에서 열린 ‘제43차 초청강연회’에서 한광수 자문위원의 임상증례 전시회를 펼치며 국내 1인 증례전시회의 새 장을 연 바 있다.

초청강연회 사전등록은 오는 3월 14일까지다. 회원 및 수련의의 온라인 등록은 5만원, 오프라인 등록은 10만 원이며, 비회원의 경우 온라인 등록은 5만원, 오프라인 등록은 12만 원이다. 신청 및 문의는 사무국(02-741-7493~4)으로 하면 된다.


 

[인터뷰] 한국치과교정연구회 김낙현 회장

“대면‧비대면 함께 해 더욱 많은 회원 참여 이끌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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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낙현 회장
“사회 전 분야가 비대면, 디지털이라는 큰 변화를 향해 가고 있는 가운데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회원들도 원활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 병행 방식으로 초청강연회를 마련했습니다”.

코리가 더욱 많은 회원의 참여를 보장하기 위해 오는 3월 27~28일 양일간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한 방식으로 초청강연회를 연다.

김낙현 회장은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초청강연회를 개최하지 못함에 따라 이번 제44차 초청강연회가 더욱 유익한 장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며 기대를 당부했다.

김 회장은 “이번 초청강연회는 ‘Minor Tooth Movement’와 ‘디지털교정’이라는 2가지 주제를 크게 다룬다”면서 “유능한 국내 연자들이 알찬 강연을 들려줄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Minor Tooth Movement의 경우 교정 임상가뿐만 아니라 일반진료를 하고 있는 임상가들에게도 매우 유용한 주제로, 이를 이해한다면 협진 및 통합진료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으며, “‘디지털교정’ 역시 이제 교정치과의사라면 필수인 만큼 이번 초청강연회에서는 트위드 술식을 디지털과 접목해 발전시키고 있는 증례도 살펴볼 수 있을 것”이라고 귀띔했다.

임기 2년차에 접어드는 김 회장은 이번 초청강연회 이후에도 다양한 핵심사업을 구상하고 있다.

코리는 치과교정학의 연구와 국제학술교류를 통해 국민 구강보건의 증진에 기여하고 회원 상호간의 친목을 돈독히 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를 달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치과교정학의 연구 및 국제학술교류 △치과교정학 보수교육 및 계몽 △특수장애자(언청이 등)의 치과 무료진료 및 치과교정 △회지 발간 및 각종 치과 교정 홍보 등을 실천하고 있다.

김 회장은 “현재 코로나19로 사업 전반이 제한적인 여건이긴 하지만, 무료진료사업의 경우 충치치료와 보철치료 등의 일반적인 진료로까지 확대해 더욱 많은 이들에게 혜택을 줄 수 있도록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코리는 1977년 치과교정학 교육을 위해 설립한 김일봉 치과교정연구소를 모태로 1984년 설립 후 튼튼한 기초를 닦은 뒤, 전임회장님들과 전 회원이 합심해 활동하면서 지금의 코리에 이르렀다”면서 “지금껏 코리의 발전을 추동해온 힘도 회원들에게 있는 만큼 앞으로도 회원들에게 유익한 다양한 사업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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