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치과교정연구회(회장 최종석, KORI)가 지난 18일 서울성모병원 성의회관 마리아홀서 제 24회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대회선 지부별 8명의 회원이 본인의 증례 소개와 특강으로 준비됐다. 대회는 정기섭 원장(구미 원호치과)의 ‘혼합치열기의 3급 부정교합 치험례’를 주제로 한 강의로 시작됐다.

정 원장은 강의서 온레이 타입의 RPE를 동반한 페이스 마스크 증례를 소개했다.

‘T-Scan III를 이용한 교합, 교정치료’를 주제로 한 강의는 김상운 원장(W치과)이 연자로 나섰다.

김 원장은 T-Scan III가 만능은 아니지만 교합을 고려할 때 보조수단으로선 괜찮은 장비라고 설명했다.

▲ 이번 KORI 제 24회 학술대회는 지부별 8명 회원과 국윤아 교수의 특강으로 준비돼 참가한 회원들의 니즈를 충족시켰다.

조진세 원장(연세가족사랑치과)은 악교정 수술을 동반한 3급 부정교합 환자의 진단과 치료 계획, 그리고 수술 전·후 교정의가 해야할 부분들을 정리해 주목받았다.

이어 이재민 원장(이재민치과)이 3급 부정교합 환자의 악교정 수술을 동반한 교정치료를 실시한 치험례를, 최근호 원장(원흥본치과)은 악교정 수술에 대한 각각의 증례와 모식도를 이용해 고찰하는 시간을 만들었다.

‘Class I Bimaxillary Protrusion with High Angle Case’를 주제로 한 강연은 이민정 원장(원플러스치과)이 연자로 나섰다. 오진형 원장(희망을 심는 치과)은 교정치료를 함에 있어 먼저 환자의 골격적인 경향을 진단하고, 그에 따라 치료의 방향에 있어 주의해 컨트롤 해야할 부분을 참가자들과 함께 고민했다.

하해근 원장(마산 서울미치과)은 ‘Severe lip protrusion High angle Adult MIA’를 주제로 본인의 증례를 통해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는 노하우를 소개했다.

마지막은 국윤아 교수(서울성모병원 치과교정과) 가 연자로 나서 ‘다양한 증례로 보는 Palatal anchorage plate의 핫 트렌드’를 주제로 특강을 펼쳤다.

국 교수는 수년간 상악 구치부 원심이동을 위해 구개에 Palatal plate를 효과적으로 사용한 증례들을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