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Tweed 지회(회장 이선국)가 주최한 트위드 코스가 지난달 13~19일까지 일주일간 한국치과교정연구회(회장 최종석, KORI) 강의실서 진행됐다.

코스는 정통 트위드 술식에 의한 Basic wire bending exercise와 다수 증례의 Typodont course로 구성된 교정 술식을 배우고 익히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제61차 Tweed코스’엔 한국, 중국, 몽골의 3개국 치과의사 30여명이 연수생으로 참석했다. KORI에선 20여명의 인스트럭터가 참석해 일대일 과정으로 전통적인 트위드 술식과 최신의 지견을 집중도 있게 함께 나눴다.

▲ 제61차 Tweed 코스엔 한국, 중국, 몽골의 3개국 치과의사 30여명이 연수생으로 참가해 술식과 문화교류도 활발히 이뤘다.

매해 봄과 가을에 30여년 동안 이어진 Tweed 코스. 지회선 Basic Wire Bending Exercise, Soldering, Upper and Lower First Order Exercise, Third Order Arch wires, Second order bends에 대해 학습한다. 더불어 Class II Bimaxillary protrusion 4/4 발치 증례와 Class II 4/5 발치 증례의 Typodont 실습 등 트위드 기법의 습득을 위한 최적의 이론 강의와 실습을 병행했다.

특히 이번 코스선 KORI 출신 인스트럭터들의 능력이 돋보였다. 미국 트위드 파운데이션 본부 코스와 견줘도 전혀 손색이 없고, 오히려 더욱 임상에 부합하고 우세할 정도로 높게 평가돼 국제적 교정 전문 코스로서의 명성을 재확인했다.

한편 한국 Tweed 지회선 이번 코스를 마친 뒤 만찬서 각 국의 장기자랑 등 문화교류도 활발하게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