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회소개
게시판
KORI Course
회원주소록
온라인신청
  • HOME
  • KORI Course
  • KORI S.E.T Course 소식

여기는 93차 Tweed international course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이유진 댓글 0건 조회 10,081회 작성일 05-09-11 00:00

본문

오늘은 93차 course 시작 하루 전 입니다.
참가생들은 시차 적응을 위한 관광에 나서고 저는 instructor exercise를 끝내고 약간은 일찍 호텔로 돌아올수 있어서 막간을 이용해서 글 남깁니다.
조금 전 5시부터 Jim Boley의 말로는 big & important라는 football game이 있어서 함께 TV보면서 맥주 마신다고 합니다. 실습 중에도 다들 마음은 그곳에 가있는 듯....

이번에는 참가생이 117명에 교정과 수련의들이 74명이나 포함되어 있습니다.
필리핀에서 처음으로 참가하였고, 루마니아, 프랑스, 일본, 영국, 브라질, 멕시코 등에서 약간 명씩 왔습니다.
참가생이 많은 까닭에 곳곳에 임시 table을 배정하였고,
강의 중에는 instructor들은 앉을 의자도 없습니다.

한때 외지로 표현되던 본관의 작은방이나 annex의 한적한 곳이 지금은 그나마 main입니다.
어디에든 space가 있는 곳에는 table을 끼워 넣은 상태입니다.
그나마 한 group에서 2 table을 배정받은 것은 우리나라가 유일합니다.
이대로 간다면 점점 T/O를 받기가 쉽지 않을 듯 합니다.

저는 mexico에서 2 명의 instructor 가 참석한 것을 제외하면 유일한 외국인 instructor입니다.
또한 유일한 여자 instructor이기도 합니다.
지난 번에 같이 고생했던 일본은 마사이 선생이 갑자기 그리워지면서,
다들 제가 잘 못알아 들었을까봐 한번씩 더 확인해 주는 배려에 감사하면서
내일부터의 강행군에 대비하여 쉬어야겠습니다.

지금까지 Tucson의 double tree hotel에서 따끈따근한 Tweed foundation의 소식을 전해드렸습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