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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청주아줌마... 투싼에서의 고군분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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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 진수 댓글 0건 조회 9,967회 작성일 05-04-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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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구경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지라 탐탁진 않았지만,
시차 적응차 열심히 사막 박물관도 가고 올드투싼도 따라 다녔다.
생각보단 즐거웠고, 평생 처음 본 아름드리 선인장들과
차창밖의 이국적인 풍경들이 아주 인상적 이었다
여기 저기 흩어져 있는 투싼의 집들...
멀리 덴버에서 끌어온 콜로라도 강물로 스프링 쿨러를 돌리며 가꾸는 가로수와 잔디들...
앵글로색슨들의 그 무한한 상상력으로 사막에 건설한 도시에 정말 감탄할 수 밖에 없었다
밤에는 어찌그리 잠이 안오던지 두고온 남편,아이들...나 없이도 잘 지내고 있겠지...
하면서도...자꾸 생각은 그리로 향하고..
첫날은 잔뜩 긴장 해서 아주 힘들고 plier 잡은 손이 떨리기까지....(^_^;)
그래도 박창석 회장님이 같은 아넥스룸에 계신지라 진정을 하고
서울에서 오신 김대중, 송명자, 이상우, 강수정 선생님..
광주 이연수, 이선희 선생님..같은 대전의 임홍기 선생님과 같은 table 에서 열심히 wire bending 을 하다보니 bending  실력도 쑥쑥 일취월장됨이 느껴졌다(^_^ v)
2~3 일에 1case 씩 끝내니 치료의 mechanism도 다시 확인하며
대전지부 instrutor 선생님들과 박창식 선생님이 왜 그렇게 그걸 강조하셨나
다시금 깨달으며 돌(!?!?)을 깨는 느낌이었다 (ㅡ_ㅡ;)z
화장님이 세도나에서 기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를 하셔서
기독인들은 따로 아침예배를 일찍 모여서 드리고 출발!
쭉뻗은 도로...생전 처음 보는 이상한 지형과 풍경들...
세도나의 아름다운 풍경을 카메라에 담고 또다시 1주일간 돌깨기 작업!! (+_+;)
어느새 영어에 대한 두려움 보다는 하나라도 더 배우려는 여러 선생님들의 질문이 여기저기서 터지고
wire check시의 여러 instuctor 선생님들의 칭찬의 강도가 더 해지며
드디어 이선희 선생님의 wire에 이르러서는 perfect 까지 upgrade 가 되는 경지에 이르게 되었다
perfect Lee가 한번 쏘시기로 했는데 쩝~ (ㅡ_ㅡ)a
오전, 오후 이어지는 Klontz의 강의는 정말정곡을 찌르는 핵심 정리였고(알아들은 범위 내에서 ^^;)
case presention 은 박창석 회장님의 case presention에 익숙해진 우리의 눈과 귀에 쏙쏙 들어왔다
마지막 수요일의 Garden party 에 모든 instructor 들과 한방씩 찰칵거리고 회장님에 대한
고마움의 표시로 행가레를 쳐드리며 맛있는 steak와 음료로 모든 일정을 마무리 했다
목요일에 간단한 강의와 작별인사...그리고 LA에서 마지막 회포를 맛있는 랍스터,게로 풀고
비행기에서 곤한잠으로 다시 시차적응을 시도하며 일상으로 돌아왔다
이제 다시 한차원 더 높은 교정의 세계로 들어가는 느낌...(^-^*)
선배님들이 간 길을 열심히 가보면 우리도 선배님들의 지금 서신 자리에 서 있을 수 있을까?
G'P로써의 한계를 잘 극복하며 열심히 교정의 길로 한번 빠~~져 봅 시 다 !!
박창석 회장님, 안어벙 반장님(성함이 뭐였더라~!?!? ^^;) 우리 car team으로 운전도 하시고 옆에서 stress releaser역할을 너무 잘해주신  매너 임 임홍기 선생님 감사 드립니다
참하고 예쁜 총무 강수정 선생님, 광주의 두 예쁜이 이선희, 이연수 선생님...
학구파 사교여왕 송명자 선생님, 아닌척 하면서 완벽을 추구하는 김대중 선생님, 현지인 이자 완벽한 타이포돈티스트로 크론츠에게까지 소개된 이상우선생님...
저쪽 table의 왕 예쁜이인 동시에 왕 wire빨리 잘 접기 선수 김혜련선생님,역시 같은 왕 선수이자
연약해보이면서도 카리스마 넘치는 성격의 그 이름도 찬란한  황금선생님
얌전하게 모든 wire bending마다 전력을 투구하던 나의 room mate 김재희선생님
학교 다닐때몰랐던게 넘 아쉬운 넘 잘생긴 우리 후배 최낙진선생님,
존경할만한 늦깍이 학구파 조기영 , 강성수 선생님...
모두 다 즐거웠어요^^ 다음에 반가운 얼굴로 다시 뵙길 바라며...다시 한번 대전지부의
조봉연, 홍수정 . 남승희, 조연희, 유을희, 남영성, 윤일송, 문승옥 선생님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이상 대전지부 소속 청주 개원의 어리버리 빨리만접기선수  박진수였습니다^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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