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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봄 미국 트위드 체험기---트위드 여행 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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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정철 댓글 0건 조회 12,075회 작성일 08-04-18 00:00

본문

2008년 3월28일부터 4월10일까지 투산 트위드 참가한 67기 박 정철입니다.
저는 그 동안 많은 분들이 소감을 남기셨기에 소감보단 주로 투 산에서
생활하는데 요긴한 팁들을 제공할까 합니다.

궁금 점
1.        기후
2.        일정
3.        식사문제
4.        세탁.
5.        호텔
6.        주변 관광지
7.        영어


1.        기후

---기후는 정말 죽입니다. 가을하늘 공활한데….하는 울 나라의 한없는 푸른 가을 구름 한 점 없는 날씨가 거짓말 없이 트위드 기간 내내 이어집니다.
글자 그대로 매일같이 GOOD MORNING입니다. 코스 끝나기 하루전날 하루 흐리더니 오후 되니 바로 원래날씨로 복원되는 회복력 ….쩝….요양도시로 명성을 떨칠 만하더구만요.
폐암사망율이 미 전역에서 1위….왜? 폐암 환자들이 다 여기 와서 요양하다 그만….

옷차림—

긴 팔&잠바를 해도 되고 반팔&잠바를 해도 됩니다..추위를 타냐 안타냐는 본인의 체질 따라 맞추어 입으면 됩니다.
아침은 울 나라 4월과 비슷하게 서늘하고(약간 썰렁할 정도),,낮은 햇빛 눈부시게 비추지만 바람이 항상 서늘하게 불어 전혀 땀은 나지 않는 쾌적한 날이 계속 이어지는 이곳에서 아침 8시부터 오후 7시까지 열심히 쇠붙이랑 놀아야 한다는 거…쩝…팔자하곤…
아~,모자랑 썬 글라스,썬 크림은 반드시 가져오시고 치약도 반드시 가져오세요 …호텔에 치약은 없더군요.
  
2.        일정

--- 12일간의 트위드 일정입니다.
저희 경우는 미 현지시간으로 3월30일부터 4월10일까지 였죠.30일이 일요일이었는데 일요일에 시작이었습니다.
한국에서 출발은 3월28일 오후3시였는데 미국에 도착하면 역시 3월28일 아침이 됩니다.시차는 16시간 …계산은 한국시간에다가 8시간을 더하면 미국시간이 나오는 간편한 계산법입니다…물론 날짜는 한국이 하루 빠르죠

예) 한국 3월28일 밤 10시이면 미국은 3월28일 아침 6시가 됩니다..
     고로 집에 전화 걸려면 아침에 일찍 일어나거나 미국시간으로 낮 12시이 후에 걸어야 통화하기
     좋다는 거죠. 참고로 노트북을 가져올 때 켬텨에 인터넷 전화 설치해오면 맘껏 전화 할 수 있다는   거죠.
      로밍해와도 되는데 좀 귀찮고 매일같이 대리운전 하라는 문자가 온다는 거죠…ㅎ…참…호텔에   서 컴텨 쓸려면 프런트에서 연결 케이블을 달라고 하면 전원만 꽂고 연결 선에 켬텨 연결하면 바로………됩니다..그리고 또 있는데 access code가 필요한데 연결 케이블 줄 때 아마 줄 겁니다….첨 인터넷 연결 할 때 자기들 홈페이지가 뜨고 거기에 access code쳐 넣으면 맘껏 즐길 수 있습니다만..속도는 느립니다.

참고사항: 미국 공항 탐승 검색 시 반드시 가방에서 노트북을 꺼내어 바구니에 따로 담아야 함. 아님 뭐라고 한참 궁시렁 댐,줄도 다시 뒤로 가서 서라고 하고 .

코스동안 처음 한 3일간은 정신없이 바쁩니다.(놀고 온단 얘긴 반은 거짓말입니다..)
4일부터 좀 빨리 끝내면 일찍 갈 수 있는데 코스에 주로 미국 대학원 생들과 레지던트1년차들이 많아서인지 젊은 친구 들은 다 못해도 낼 할거라고 하고는 가방 메고 가버리더군요. 우린 갈 때도 없어서인지(솔직히 정말 갈 때가 없습니다.) 느긋하게 할거 다 하고 나오면 주로 6시 정도였습니다.

코스 하시면서 페이스를 조절하고 해야 10일간 건강 탈 타지 않고 버틸수 있습니다…컨디션 조절 하세요..(저희 기수중에 류광민셈은 지나친 페이스유지로 그만 .....돌부처가 되고 말았습니다..실습시간내내 묵묵히 실습만 꾸준히 하시기 땜시...ㅎㅎ)
저흰 우리기수의 호프인(맥주말고) 홍성대 셈의 재치있는 유머로 지루한진 알지만
즐겁게 보냈습니다.
홍 셈 수고많으셨어요,,ㅎㅎ,..말로만..
참 한국식당 코리아 하우스 길 건너편에 볼링장 있어서 거기서 볼링을 친 적은 있군요..사람이 많아 좀 기다리긴 했습니다..

3.        식사문제
--  아침은 더블 트리 호텔경우는 뷔페로 제공됩니다.1인 당 숙박기간 동안의 쿠폰을 한꺼번에 줍니다. 아침 먹으면서 쿠폰1장을 식탁에 팁과 함께 올려놓으면 가져갑니다. 참고로 팁이 애매한데 10프로란 설도 있고 15프로란 말도 있는데 다른 식당을 가시더라도 예를 들어 100불이 나왔으면 부가세 10프로가 붙어 계산은 110불이 됩니다..그럼 팁은 얼마냐? 부가세 붙이기 전의 식사값에서 10~15프로를 주면 된다는 게 정설이더군요

그리고 호텔 방에서도 나오시면서 1인 당 1불 혹은 2명당 3불 내놓고 오는게 좋습니다. 싫으시면 문 손잡이에 DO NOT DISTURB 라벨을 걸어놓고 오면 됩니다.
          
자~, 그럼 점심은?
트위드 중에 오후 1시부터 2시까지가 점심시간 인데 굉장히 바쁩니다.
왜냐구요, 차 타고 나가 먹고 오려면 당근 바쁘겠죠…차 안타고 점심 해결 하실 거면 바로 오른쪽에 패스트 푸드 점이 있는데 버거는 치킨 버거 하나고 그 외 치킨 샐러드 말고는 권할만한 게 없다는 거… 버그도 둘이서 반 나누어 먹 엄 딱 맞다는 거고(큼니다) 멕시코 음식 부리또는 전혀 먹기 힘들고,,,다른 멕시코 점에서 먹은 분 얘기론 부리또도 맛있다는데 거긴 아니고…
아님 트위드 본부에서 왼쪽으로 좀 걷다가 길을 건너면 샌드위치하는 곳이 있다는데 여긴 저도 가보진 못했지만 양은 많지는 않고 맛도 그냥….그냥…먹으신 분 말씀이…그러셨다더군요..
          
자~ 만약 차를 타고 나가면 어딜 가냐면 더블 트리 호텔에서 레이드
파크를 끼고 좌회전 해서 트위드 본부로 오는데 그 좌회전 하는 곳 바
거기,,좌회전하자 바로 오른쪽에 스시 가든이라고 한국아즘마가 하시는
식당이 있는데(트위드 본부에서 갈 땐 사거리 전에서 좌회전 해서
제일 안쪽으로 들어갑니다) 점심 메뉴가 뷔펩니다..
스시는 없죠…과일과 약간의 밥,,여러 가지 한국입맛에 약간 맞는
음식들입니다..값이 좀 런치라 싸기도하고 마땅히 갈 곳도 없고 해서
매일 같이 갔습니다. 저녁땐 스시를 먹으면 뷔페는 안된다는군요.

스시 가든도 지겨우면 맥도날드가 있고….그 외는 서바이벌로
찾아보시면 됩니다..(진환 셈,김세영 셈 ,,운전하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ㅎ)

자~~ 그럼 저녁은 어쩌나????
미국도 왔는데 스테이크라도…좋죠…대신 양이 많으니까 6명이면 4개를 시켜 나누어 먹는 게 좋습니다..더블 트리 호텔에서도(월요일은 아침 점심만 하고 저녁은 쉽니다) 티 본이나 립이 있는데 티 본보다 외려 립이 양도 많고 맛이 있었습니다.(2인당 1개 먹어도 됩니다).걔들은 한국사람 들만 오면 적게 시켜 나누어 먹는다고 생각할지도 모릅니다..원래는 4명가면 4인분을 시켜야 한 다더군요…쩝 ..그 많은 걸 어찌 먹으라고…

저녁은 한국음식이라도 하시는 분들은
있습니다.   2군데가 …한국식당이
렌트 하셨으면 반드시 네비게이션을 하시기 바랍니다. 네비를 트시면 spell…뭐라고 된 부분을 치고 Korea라고 치면 나오는 곳이 있는데 Korea house라고 한국식당 입니다..가보시면 허름한 중국식당처럼 생겼는데 맛은 나쁘지 않습니다..

또 한군데는 TAKAMATSU라는 한국식당인데(김 세영 셈께서 알아오셨습니다.감사감사)
입구에 보면 고송이라고 한자가 써 있습니다..여긴 자리가 아주 붑빕니다…아주 장사 잘되는 곳이고 아주 예쁜 여 종업원도 있습니다..키도 아주 커서 내려다 보죠..부모 중 한 사람이 한국사람이라는 데 20살에 아주 이쁜 처자 였죠…인기 만점이었습니다. ….일본식,,,한국식,,모두 하는 곳으로 철판구이 하는 곳도 있고 주말 저녁에 늦게 가면 자리 없어 나와야 합니다..한데 소주가 16불했다는거..만 육천이면….면세점에서 소주 팩(반 병짜리) 20개가 2만원인데…가실 때 소주 좋아하시는 분들은 공항 면세점에서 반드시 소주 사 가시길 권합니다…저녁에 반주 한잔 좋죠…제 경우는 물병에 소주 담아가서 맥주 1병 시키고 잔 2개 달라고 해서 소맥해서 먹었습니다…

삼겹살도 아주 맛있었는데 7명이 4인분 시켜 다 못 먹었습니다.
고기가 좋아서인지 육회도 아주 좋았구요…

참 TAKAMATSU는 네비에 나오지 않습니다. 첨부파일로 사진을 올릴 테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아마 SPEED WAY에 있던 걸로 기억합니다.
          
또 참고로 렌트 하시면 지도를 줄 텐데 지도를 자세히 보면 더블 트리 호텔 있는 곳이 ALVERON WAY이고 트위드 본부 가는 길이 BROAD WAY이고 주로 쇼핑 다니고 하는 길이 SPEED WAY인걸 알 수 있습니다.

4..세탁
---전 옷을 엄청 가져갔더니 가방만 무겁고 고생 많이 했습니다.
같이 간 류 광민 셈의 노력 덕택에 동전 세탁 방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더블 트리 호텔 나와서 우회전 하고 직진, 4번째 4거리 오른쪽 코너에 있습
니다.
SUDS라고…4번째 4거리에선 4거리 지나자마자 바로 오른쪽으로 들어가야
합니다.천천히 가시다가 찾으시면 되고….25센트 3개면 세탁기에 양이 얼마
든 관계없이 세탁할 수 있고 물론 1달러정도의 soup을 사서 세탁기에 넣고
돌리면 되고 약 20분,,끝나면 바로 옆의 건조기에 역시 양에 따라  25센트
1개 넣고 건조 시킬 수도 있고 많으면 3개넣고 건조 시키면 좀더 오래 건조
겠죠…전 양이 적지만 25센트 3개넣고 한 20분 돌렸더니 아주 뽀송뽀송한게
좋더만요.. 호텔에 맡겨도 되지만 개당 7불씩 이라 좀 많이 비싸죠..

5.        호텔
---굳이 더블 트리 호텔말고도 호텔들이 많이(?) 있습니다만 트위드 인스트럭트를 위시해서 거의 모든 학생들이 여기에 묵습니다..나중에 코스 마지막전날에 파티도 여기서 하기 땜에 여기 묵는 게 좋겠죠..울 호텔들과는 다르게 1,2층으로 되어있고 (본관말고 별관쪽으로, 거의 별관에 묵음) 차가 바로 방 현관 앞 주차장에 세울 수 있어 전원적입니다..

창 열면 온통 오렌지 나무가 많아 향이 진동합니다..호텔 내에는 테니스장과 수영장이 있고 수영장안 작은 건물엔 워킹머신 몇 대와 다른 기구들이 있는 미니 헬스장이 있고(걔들은 여길 짐GYM이 라더군요 24시간 합니다.) 그리고 수영장이 있긴 한데 저도 수영복은 가져갔지만 수영은 안 했습니다..좀 춥습니다.

막상 하면 괜찮다는데 중간에 일요일이 있는데 원장님 한 분이 낮에 수영하시다 감기 드셨습니다…참고 하시길..
      
6.        주변 관광지
--- 호텔 길건 너 가면 바로 레이드 파크가 있는데 여기에 란돌프 골프장이라고 36홀이 있습니다…골프 좋아하시는 분들은 클럽 렌트하고도 4만원이면 18홀 충분히 즐길 수 있습니다. 카터타고 페어웨이를 질주하는 맛은 울 골프장에선 전혀 가능하지 않는 일이죠.

일정상 쉴 수 있는 날이 3월 28일 도착(저녁 혹은 낮)하면 담 날 하루종일은 시차 적응을 위해 하루 종일 쉬는데 이날 칠 수 있고 중간에 주말이 돌아오는데 그때 일요일 날 칠 수도 있습니다…호텔에 얘기하면 미리 부킹해 줍니다..골프장가면 프로샵으로 가서 클럽 렌트하시면 되고 호텔에서 부킹안하셨으면 프로샵에서 말하면 바로 해 줍니다..

골프말고 멀리 가실 분들은 가까운 곳은 새도나가 있습니다..차로 2~3시간 걸려 가면 전세계에서 기를 받으러 오는 곳이 있답니다…전 안가 봐서 잘 은 모르겠습니다..
같이 간 김세영 셈께서 다녀오셨는데 소감 좀 올려 주세요…

글고 멀리 가시려면 그랜더 캐년이 아주 좋겠죠….투산에서 비행기로 라스 베가스 가서 다시 차로 2~3시간 가면 천혜의 계곡이 기다리고 있습니다…여기 뿐만 아니라 죽기 전에 가볼 만한 곳 100대에 꼽히는 DEATH VALLEY라고 죽음의 계곡도 있지만 그랜더 캐년과 죽음의 계곡을 하루에 두개다 볼 순 없다는 군 요….길이 나뉘어지기 땜 시…새벽6에 출발해서 오면 밤 이라 다군요…
67기 홍 성대 셈께서 그랜드 캐 년을 다녀오셨는데 역시 소감 부탁 드립니다..
    
7. 영어
----말 할 필요 없이 영어가 중요하겠죠
영어 안 하면 말 못하는 벙어리입니다.
인스트럭트에게 질문 할 수도 없고 뭘 사고 싶어도 딴 분께 부탁해야 하고
제대로 가는 길인지 아닌지도 묻기도 어렵고
투산 공항에서 LA공항 가서 국제선으로 갈아타야 하는데 투산 국내선에서 밖으로 나가 국제선터미널로 가야 하는데 영어 모르면 물을 수도 없죠..참고로 LA 국내선에서 국제선터미널로 갈려면 밖으로 나와 쭉 걸어가서 다른 건물로 가야 거기가 국제선 터미널입니다.LA공항은 말발굽처럼 생겨서 나와 보면 둥그렇게 생겨 있는 길을 따라 끝까지 가면 다른 건물의 끝부분에 대한 항공이 있습니다..
물론 대한 항공으로 오지않고 다른 항공으로 오는 경우엔 물어봐야겠죠…
            
참고로 비행기는 이코노미석으로 오는데 1등 석은 값이 3배 ,비즈니스석은 거의 2배정도 이코노미석과 차이가 납니다.갈 땐 LA까지 11시간이라 자다 영화보다 하면 갈만한데 올 땐 제트기류의 영향으로 거의 13시간에서 13시간 반정도 걸립니다…필히 주무시던지 노트북이든 영화든 몰두할 필요가 있습니다..갈 때와 영화가 같기 때문에 갈 땐 안보는 게 좋을 수도 있습니다..영화도 최신영화는 중국어 자막이 나와 불편합니다..고전영화는 한국어 자막이 구요..돈 있으면 비즈니스가 좋겠더라 구요…쩝
            
코스 마지막 날 전날 밤에 파티가 있습니다…인스트럭트셈들과 닥터 클론츠,닥터 베이던 ,,,대단하신 분들과의 친교시간 이죠..이분들이 아주 친절하고 허물없이 어울려 주고 사진도 찍고 하는데 거의 안쪽 구석에 주로 한국,,중국,,대만,,일본 팀들이 있습니다..영어가 안되니까요…지정석도 아닌데…
지금 4월이니까 1년간 영어공부 열심히 하셔서 가시면 좋은 친분들 맺고 좋은 추억 남기시길 바랍니다..

8 추신
쇼핑은 할 곳이 별로 없는 걸로 전 알고 있습니다..
물론 여기저기 많이 다니신 여 셈들은 다르실 수 있으시겠지만요..
혹시 강 혜경, 육 근영 셈,,,,아시는 곳 있으시면 올려주세요…같이 가신 67기 셈들입니다..
남자 선생님들이, 쇼핑간다고 하면 같이 안가 속타셨을텐데....죄송죄송...너그럽게 용서를..
언제나 사람좋은 진환,,김세영,,홍성대 셈께서 많은 수고를 하셨습니다..

그리고 SHARPIE라고 하는 사인 펜이 있습니다…WIRE MARKER이죠..
이것 땜에 여러 일화들이 많이 있습니다…그 동안 선배 분 들께서 트위드 본부 근처 문구점에 가면 이 사인 펜을 싹 쓸이 해 오고 하셨다는 말들도 들었고
주변을 다 뒤지고 헤매고 다녔다는 여러 전설들을 듣곤 했습니다...
그래서 저희도 문구점 찾고 헤매보고 없어서 약간의 절망도 하고 ….근데 한군데서 간단히 해결됐습니다..

바로 WAL-MART였습니다..(24시간 합니다.)
여길 갔더니 그냥 쌓여 있더군요…원하는 취향대로 구입하면 됩니다..얼마하지도 않구요, 한국에 계신 분들껜 좋은 선물도 되구요.
알고 봤더니 미국에선 사인 펜 하면 이 SHARPIE 밖에 없더군요.왜냐구요….ㅎ..
이 SHARPIE가 미국 시장에서 천하통일해서 사인 펜하면 SHARPIE밖에 없답니다 . 그래서 미국 사람들은 사인 펜은 몰라도 SHARPIE, 하면 알더군요…그리고 구입하실 때 파인(FINE) SIZE를 구입 하는 게 좋습니다..ULTRA FINE SIZE를 구입하면 넘 가늘어(샤프 굵기입니다) 쓰기가 불편합니다 .
          
그리고 WAL-MART는 네비 치면 여러 WAL-MART가 나오는데 저흰 그냥 첫번째 갔습니다..애들 선물도 사고 …물건은 의외로 별로 없습니다..골프공은 사더군요..선물용으로 필요한분은 사도 좋구요.
TOY-MAL이 어딘가에 지나다 있었습니다..김 세영 셈 어디 였죠??
하여간 거기가 났습니다(TOY MAL).값도 싸구요..또 DRESS MAL도 있었는데 전 안 갔지만 다녀오신 분들 말씀으론 옷들이 값이 그렇게 싸진 않았다더군요.
섬유는 울 나라가 기술적으론 낫지 않나 싶습니다.

거리들—

더블 트리 호텔에서 트위드 본부까지  대략   2.1마일
호텔에서 WAL-MART까지          대략   4.1마일
                        
그러므로 호텔에서 트위드 본부까지 걸어서 15분이란 얘긴 낭설로 판명됨
(2.1 마일 이면 3.3km 정도 됨)

9. 간략한 소감
--- 소감은 쓰지 않을려고 했지만 잠시만 말씀드리겠습니다.

미국 트위드를 하면서
무엇보다 잊지 말아야겠다는 것이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실 김일봉 이사장님께서 미국 트위드의 길을 힘들게 트지 않았으면
저희가 감히 이곳에 오기 힘들었다는 생각이었습니다..

앞선 사람이 힘들게 만든 길을 후배들은 우습게 생각하고 오는 경우를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제가 미국 트위드에서 본 것은 대단한 고집과 신념으로 뭉쳐진 분들의 역사라는 것입니다.
인스터럭트셈들도 미국트위드 전 회장님들도 여러분 계시더군요.그런 분들이 인스터럭트로 와 계시다니......
이런 곳을 미국 교정 대학원생들도 아니고 레지던트도 아니며 교정의들도 아닌 그저 수퍼 혹은 평범한 GP(개업의)로써 체험할 수 있다는 것에 전 영광으로 생각했습니다. 물론 아니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계심 할수 없겠지만요.

앞으로는 이런 코스에 점점 참여하기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미국 트위드에서도 한국의 참가 인원을 10명이내로 제한하려 하고 있고
해가 갈수록 늘어나긴 더 어려워 질지도 모릅니다..
이게 현 한국 트위드 교정연구회의 현실이고 이런 와중에 그저 자신의 안위만 찾는 것에 뭐랄 수도 없는 게 요즘 세태이기도 하겠지요.

아무쪼록 미국 트위드를 참가하시게 되면 한분한분이 울나라,우리 KORI를 대표하신다고 생각하시고 조신하게 처신하심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또 미국,외국 애들이 WIRE BENDING을 잘 못한다는 선입견이 있다면 버리는게 나을듯합니다.
첨엔 못해도 갈수록 엄청 잘하더만요...놀랐습니다..

그저 나이 들어 늦게나마 이런 기회를 갖다 보니 좀 넋두리를 하게 된듯합니다..

암튼 인생에 있어서 좋은 체험을 하게 된 것에 대해 이사장님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2년간 국내 코스를 진행하면서 많이 애써주신 김정우 회장님과 이선국 선생님, 강규석 선생님, 김병길 ,금보경 선생님께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립니다..

긴 졸필을 끝까지 읽어주신 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
항상 건강하십시오..

추신:참고 사진 업합니다.


추신2: 공항서 더블 트리 호텔을 렌트카로 찾아갈려면 네비게이션 켜고 AGREE눌런 다음
         SPELL ...부분 누르고 REID라고 치면 바로 DOUBLE TREE REID PARK라고 나옴니다.
         그부분을 텃치하고 GO 를 누르면 바로 셋업됩니다..따라 가면 됩니다..

추신3:운전 면허 있으신 분들은 다 국제 운전면허증 신청해 가져가는게 좋습니다..계시다 보면 가고
         싶은 곳이 다를수도 있고 국제 운전 면허증 가진 분이 쉬고 싶을수도 있으므로 다 가져가세요.
         절대 후회 안합니다..WAL-MART만 해도 24시간 하므로 필요하신분들은 암 때나 가면 되니까
        요. 근데 밤에 다닐려면 좀은 무섭습니다..
        그리고 미국운전은 NO-TURN업으면 좌회전이든 U 턴이든 다 합니다..
        우회전전에 NO-TURN RED SIGN 있으면 반드시 신호 지켜야합니다.
         작은 사거리나 길 진입전에 STOP 사인 있는곳은 반드시 3초 정지후 출발입니다.
       사거리에서 정면 신호등 위에 보이는 길이름은 왼쪽과 오른쪽길의 이름입니다.
       내가 가는 길이름을 알려면 오른쪽거리에서 보는 신호등위에 있습니다.
       노란 통학용버스가 서면 버스 앞부분 좌우에서 갑자기 빨간 STOP 사인판이 일어나면서
       양쪽에서 귀가 선 모양이 됩니다..절대 정지 하고 있어야 합니다.
        애고 구구절절해라....참고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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