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회원 여러분, 그간 안녕하셨어요?
여기는 타쉬켄트...
이번 수요일부터 (8월 13일) 5일간 Edgewise Orthodontic Course의 세번째 session이 열리고 있습니다.
참가자들은  우크라이나와 아제르바이잔 의사들인데, 이번에는 Broussard technique을 주제로 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지겨웠던 (?) 기초 강의와 분석, wire bending 등을 끝내고, 드디어 typodont를 만지게 되어 다들 흥분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먼저 귀중한 개인재산인 typodont를 아낌없이 내어주신 여러 선생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그것도 충분히 보내주셔서, 저희 수련의들, 또 우즈벡 코스의 참가자들, 중앙아시아지역의 참가자들이 모두 typodont course를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저와 저희 지부 수련의들, 또 우즈베키스탄, 아제르바이잔, 우크라이나의 의사들이 함께 감사와 사랑을 전합니다.

이번 코스에는 우크라이나에서 한 명이 더 참가하였고, 또 한 명은 탈락, 함 명은 개인사정으로 불참하여, 6명이 코스에 임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보면 저희 지부가 전부 움직여야하고, 또 이사장님 수고스럽게 오시는데, 좀 아쉬운 점이 있지만, 이렇게 모인 7명은 각 나라에서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여기 가만히 앉아서,세계적으로 발전하는 한국치과교정연구회를 생각해봅니다 . 낯설기만 한 중앙아시아와 동구권에 새 바람이 불 것입니다.
많이 응원해주세요.

쉬켄트에서  여러분을 사랑하는 유윤희 올림